모니터를 종일 쳐다봐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모니터의 밝기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. 밝기가 너무 밝으면 눈이 부시고 너무 어두우면 내용이 잘 안 보인다.
적절한 밝기를 조절해놨다고 하더라도 주변의 밝기 변화로 인하여 내가 설정한 밝기를 다시 조절해야 한다. 노트북의 경우는 단축키를 이용하여 바로바로 조절하면 되지만 일반 모니터는 그것이 쉽지 않다. 거기에 모니터는 또 한 대가 아닌 2대 똑같이 적용하기란 힘들다.
f.lux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. 모니터의 밝기를 조절해 주는 프로그램이다. 단축키로 내가 원하는 만큼 밝기를 바로 설정할 수 있고, 또 낮과 밤에 따라 밝기가 조정된다. 햇빛이 있는 밝은 낮에는 가장 밝은 상태로, 어두운 밤에는 조금 어둡게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이 된다.
https://justgetflux.com/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내려받고 설치하면 된다.
윈도우, 맥, 리눅스를 지원한다. 심지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.
설치 후 리부팅을 해주면 좀 더 디테일한 조절이 가능하니 되도록 리부팅을 해주자.
처음에 사용할 때는 뭔가 어색하다. 색상이 많이 뿌연 거 같고 색감도 먼가 아닌 거 같다.
모니터의 색상이 중요할 때는 밝기 조절 기능을 잠시 꺼둘 수 있으니 인터넷 쇼핑하면서 색상을 봐야 할 때는 잠시 끄고 보자. 잘못하면 내가 원하지 않은 색상을 고르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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